# 예고 살인범 뒤쫓는 경찰 특수팀
낮과 밤 (tvN 밤 9시)
 |
| ‘낮과 밤’에 출연하는 배우들. 왼쪽부터 김설현 남궁민 이청아. tvN 제공 |
배우 남궁민과 걸그룹 AOA의 멤버 김설현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스릴러 드라마다. 살인을 자살로 위장하고 예고 살인까지 일삼는 살인범을 뒤쫓는 경찰 특수팀의 수사를 다뤘다. 수사팀은 현재의 사건과 28년 전 발생한 의문의 사건인 ‘참사의 날’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데, 여기에 형사 도정우(남궁민)와 FBI 출신 파견 수사관 제이미(이청아)가 서로를 진범이라 의심하며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한다.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주는 남궁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의 김설현, 보는 이를 단숨에 몰입하게 하는 존재감의 이청아 등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제작을 맡은 김정현 PD는 “선과 악의 경계는 과연 명확한 선으로 나뉠 수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드라마를 시작했다”며 “누가 어떻게 죽고, 그 범인이 누구일지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 코미디언 김진수의 섬마을 귀촌 체험
바닷가 외딴 집 - 김진수 (EBS 밤 10시45분)
 |
| ‘바닷가 외딴 집’의 김진수.
EBS 제공 |
‘허리케인 블루’로 1990년대를 주름 잡은 코미디언 김진수는 섬마을에 들어가 배낚시를 하며 유유자적 세월을 낚고 싶은 로망을 갖고 있다.
귀촌을 꿈꾸던 그는 쪽빛 바다를 품에 안은 전라남도 신안군 선도를 찾는다. 줄줄이 올라오는 망둥어를 잡는 재미부터 낙지밥, 낙지 탕탕이, 낙지 초무침을 맛볼 수 있는 밥상이 그를 매료시킨다. 김진수는 평당 5만 원짜리 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머릿속에 드림하우스도 설계한다. 프로그램은 답답한 도심을 떠나 새로운 일상을 마주하는 한 남자의 로망을 보여준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