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태민의 백종원표 오리탕 ‘먹방’
맛남의 광장(SBS 밤 9시)
전국 재고량이 무려 1만3000t이라는 오리고기의 소비를 살리기 위해 백종원과 그룹 샤이니 태민이 함께 나선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음식 메뉴로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광장에서 판매하는 프로그램. 이번 방송에서 제작진은 최근 소비 둔화가 심화돼 오리고기의 재고가 늘어난다는 소식에 여수의 한 냉동 창고를 찾는다. 역대 최고 재고물량을 눈으로 확인한 백종원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개발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평소 1일 1식 다이어트를 한다는 태민은 백종원표 오리탕을 맛보고는 놀라움을 갖추지 못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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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남의 광장’ SBS 제공 |
지난 회차에서는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쇼핑 라이브’에 도전해 4분 만에 갈색 팽이버섯 300박스를 팔고, 이어 추가 물량 200박스까지 완판하는 기염을 토했다. 태민이 그 기록을 넘길 수 있을지 오리고기 프로젝트의 향방이 궁금해진다.
# 학교 폭력 피해자의 대견한 성장기
KBS 드라마스페셜 2020 - 나의 가해자에게(KBS2 밤 10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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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스페셜 2020’ KBS 제공 |
4년차 기간제 교사 송진우(김대건)는 “단 한 번도 학교가 즐거웠던 적이 없다”고 기억한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를 꿈꾸지만 사실 그는 학교 폭력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송진우를 학창 시절 괴롭혔던 유성필(문유강)이 최근 같은 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왔다. 복수심과 아픔 등 수많은 감정으로 괴로워하는 송진우의 어른스러운 선택이 드라마의 포인트다.
제작진은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진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모습을 통해 좋은 학교, 좋은 어른에 대한 희망을 남기고 싶었다”고 의도를 전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