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권 배우러 경남 진주까지 간 자매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KBS2 밤 10시40분)
그동안 자매들의 의견만 조용히 따르던 혜은이가 처음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내세우며 박원숙 김영란 이경애를 이끌었다. 평소 “(하늘을) 날아가고 싶다” “물에 들어가고 싶다” 같은 발언으로 자매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했던 그는 “태극권을 배우고 싶다”며 같이 배울 것을 제안했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혜은이의 의지에 자매들은 53년 경력의 태극권 고수가 있는 경남 진주로 향했다. 자매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태극권이었지만 고수의 가르침에 어느덧 태극권에 빠져들었다. 심지어 각자 태극권 실력을 자랑하며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다. 과연 자매들의 태극권 실력은 어떨까?
 |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KBS 제공 |
이어 혜은이는 “저를 위해 한 군데 더 갈 곳이 있다”며 61년 전 사진 속 추억의 장소인 진주성 촉석루로 자매들을 이끌었다. 공연기획자였던 아버지는 전국을 돌아다닐 때마다 혜은이와 함께했는데, 당시 다녔던 곳 중 하나인 사진 속 촉석루에 오자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 한옥 건축, 500㎏ 넘는 거목과의 싸움
극한직업-한옥에 살어리랏다(EBS1 밤 10시45분)
 |
| ‘극한직업-한옥에 살어리랏다’ EBS 제공 |
최근 한옥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옥 건축법도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전통 건축 기법을 그대로 고수하며 내부는 현대식으로 설계하거나 건축 자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조립하는 모듈러 기법의 한옥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한옥의 건축 현장은 절대 녹록지 않다. 전통 한옥은 콘크리트와 철근 대신 500kg이 넘는 거목과 1만여 장의 기와와 씨름해야 하며, 모듈러 한옥은 600kg이 넘는 벽체와 지붕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끼워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전통 한옥과 모듈러 한옥을 짓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