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TS ‘다이너마이트’ 터졌다…공개 하루 만에 1억뷰

6개월 만에 영어가사 신곡 발매

  •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  |   입력 : 2020-08-23 19:21:26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복고풍 디스코 팝 리듬 선보여
- 멤버들 “코로나 힐링송 됐으면”

“코로나 19로 무기력하고 답답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달리다가 넘어진 느낌이 드는 요즘, 지쳐 있는 이 시기에 모두가 힘을 내고 위안이 됐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에요. 춤과 노래를 통해 같이 즐겼으면 합니다.”
   
코로나 19의 힐링송으로 지난 21일 발표한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는 지난 21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같은 날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하면서 연 이벤트였다.

곡에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BTS가 4집 정규 앨범 ‘맵 오브 더 솔 : 7’을 낸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인 노래다. 코로나 19에 지친 전 세계인에게 BTS가 건네는 이른바 ‘힐링송’으로, 청량하고 경쾌한 디스코 팝 리듬에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유쾌한 디스코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는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복고풍으로 채웠다. 안무도 비교적 쉽게 짜여졌다. 정국은 “어렵지 않게 따라 출 수 있는 동작이 많아 팬 여러분도 방 안에서 즐기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싱글 발표는 하반기 정규 앨범을 준비하던 BTS의 올해 일정에 없었다. BTS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해 미국 유럽 아시아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수정하면서 짬이 생겼다. 지민은 “정규 앨범 준비 중 계획이 없었지만 곡이 좋아 갑자기 활동하게 됐다”고 했고, 팀의 리더인 RM도 “영어로 된 가사와 디지털 싱글 발표는 처음으로 하는 모험이자 도전이다. 이 도전이 힘든 상황을 돌파하는 돌파구이자 재충전 프로젝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북미 팝가수들이 주로 음원을 발매하는 금요일(지난 21일) 0시에 공개됐다. 곡은 발표되자마자 전 세계 K-팝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는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음원은 전 세계 아이튠즈 104개 지역에서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니 뮤직 벅스 등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정상에 올라섰다. 외신의 반응도 뜨겁다. 신곡 발표 하루 만에 미국의 CNN 온라인판은 “‘다이너마이트’는 이미 세계 최대 K-팝 그룹의 히트곡이 됐다”고 평가했다.

BTS는 오는 24일 ‘다이너마이트’의 EDM과 어쿠스틱 버전의 음원 발매도 앞두고 있으며, 오는 31일 미국의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RM은 “노미네이트된 적은 있지만 나가진 못했던 시상식 중 하나인데 처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가요계에서는 BTS의 이런 신곡 발표를 두고 “앨범의 판매량과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한 메인 싱글 차트 ‘빌보드 HOT 100’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뒷말도 나오고 있다. BTS는 ‘맵 오브 더 솔 : 7’ 등의 앨범으로 네 번이나 ‘빌보드 HOT 200’ 차트 1위를 했지만, 싱글 차트 1위는 한 적이 없다. ‘빌보드 HOT 100’은 그들의 숙원 과제로 남아 있어 향후 활약상에 관심이 쏠린다.

김정록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윤상건-Creature
박지은- little talk-Venic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경비원 /박필상
자화상 /최은지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5일 (음 9월 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4일 (음 9월 4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신라 말 고운 최치원이 비 오는 가을밤에 읊은 시
생육신 남효온이 가을 강변의 풍경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