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청소년 맞춤 연주회 ‘클래식은 내친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신청곡 연주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협주곡 제1번’,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이 무대에 오른다. 지휘자로는 최수열 예술감독, 이민형 부지휘자가 출연한다.
협주곡 협연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제76회 청소년협주곡의 밤’ 연주자 선발 오디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조예림(경성대 1학년·사진) 씨가 맡는다. 그는 부산음악협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1위, 글로벌 전국음악콩쿠르 금상등을 수상했다. 마지막 곡은 영국 정부가 교육용으로 브리튼에게 청소년 교육용으로 작곡을 의뢰해 1947년에 발표됐다. 연주 중에 해설자가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관현악을 설명한다. 부산시립극단 소속 서보기 배우가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부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기존 음악회의 정적인 분위기를 탈피해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회의 재미와 즐거움을 한껏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석 1만 원. 공연 문의 (051)607-3111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