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지막 수)로 잡아 우변 집이 크게 불어나서는 백이 우세한 국면. 백92를 본 강 6단이 93으로 뛰어든 것은 ‘현찰 부족’ 에 대한 절박감을 잘 드러낸다.
흑105로 잡았을 때 백106으로 뻗어오자 흑107로 끊어버린 것은 강 6단의 절박함을 잘 보여준다. <참고도> 흑1로 받는 것이 보통이지만 백2, 4로 지켜두면 다음 흑의 선택이 괴롭다. 흑5의 소극책이라면 백6, 8로 상변 흑이 위험해져 앉아서 지는 그림이다.
이때 백108, 110으로 조인 뒤 백112로 젖히는 순간, 우상 흑마가 엷어져 아주 위험해졌다. 흑113으로 치받고 버티어보지만 백114로 틀을 갖춰서는 백이 편한 바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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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 |
초읽기에 쫓긴 강 6단이 115로 두었을 때 백116이 기민한 응수타진. 나중에 백A로 안형을 뺏는 수를 남겼기 때문이다. 백120을 기다려 강 6단은 121로 뛰어나오며 강력히 버티고 있다. (1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