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지막 수)로 따내 승부를 건 패싸움이 계속된다. 장 4단은 마지막 초읽기에 몰리며 부지런히 집을 센다.
중반 이후 필사적으로 추격전을 전개했으나 아직도 계산은 나오지 않는다. 1집 이상이라면 쉽겠지만 지금은 소수점 아래의 크기를 정확히 저울에 달아야하기 때문이다. 백288로 따냈을 때 흑289는 307의 팻감을 보고 버틴 것. 이래서는 반집 승부가 명백해졌다.
흑309로 패를 때리자 홍 9단은 310으로 팻감을 쓴다. 이때 <참고도> 흑3으로 버티고도 패를 이길 수 있다면 이 바둑은 흑이 이긴다. 그러나 더 이상 팻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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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 |
그래서 흑311, 313으로 패를 해소한 것이다. 이후 흑323을 기다려 백324로 우상 마지막 반패를 따냈을 때 애석하게도 흑에겐 팻감이 없다. 이 반패를 이긴 백이 반집을 이겼다. (285 311-●△ 288 313-282 297 303 309-●ㅁ 300 306-294 326-●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