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부산시지부가 주관하는 제29회 부산무용제가 24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창작무용 경연으로 지역 무용인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무용제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된 팀은 가을에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부산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지난 22일 개막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객 경연으로 진행하며 모두 5개 팀이 참가한다.
23일에는 생명의 근원적인 태동과 인간의 삶을 몸짓으로 나타낸 하야로비 무용단의 ‘태…, 胎’,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자식의 고마움을 형상화한 손영일 무용단의 ‘부모님께 쓰는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24일에는 지난해 부산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한국춤모임 짓의 축하 공연 ‘푸른 점, 취한 꽃’ 이후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린다. 지난 22일 개막식에는 부산무용단 자유의 ‘Stranger-in a court’, 부산발레연구회의 ‘내가 원하는 오직 한 가지’, 춤바람패의 ‘비밀’이 공개됐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