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은 자타공인 메모 중독자고, 빌 게이츠는 불길한 생각마저도 기록하는 걸로 유명하다. 검색으로 모든 것을 찾는 빅데이터 시대에 왜 여전히 메모가 필요할까.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던 저자가 메모를 통해 젊은 부호가 된 자신만의 독보적인 3단계 메모법을 담고 있다. 메모의 장점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발전시켜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등에 대한 활용법을 제시했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견(‘사실’)한 뒤 메모에 적힌 각 정보를 연결하는 ‘일반화’ 과정을 거치고, 그 명제를 내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전용’ 과정까지 이르면 메모의 마법이 완성된다고 소개한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