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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지난 6월 부산에서 열린 아트부산 2017 전시장 모습.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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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부산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14~17일 개최 예정인 제9회 아트부산을 올 가을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트부산은 이날 160개 참가 갤러리에 공문을 보내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공식 선언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과 참가자의 안전 관리, 그리고 개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아트부산은 지난 2주간 국내 상황이 진정 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며 국가간 여행 및 물류 수송에 차질이 불가피해져 40%에 달하는 해외 갤러리들이 참여하는 게 어려워졌다. 경기 침체에 따른 상반기 소비 심리 위축도 페어의 성과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