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의 마스코트는 ’똑디(DDokDi·사진)’. 부산 사투리 “똑디해라!”에서 착안된 네이밍으로, 이면에는 ‘제대로, 똑똑하게, 실수없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멋진 승부로 승리를 챙취할 부산 아이파크 구단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가득 채웠다.
부산의 방패 형태 엠블렘을 모티브로 중세 기사의 형상으로 제작된 ‘똑디’는 기사단의 상징인 투구와 갑옷을 두르고, 칼과 방패를 지녔다. 여기서 칼은 날카롭고 빠른 부산의 공격 축구, 방패는 탄탄한 수비를 의미한다. 그리고 투구와 갑옷은 축구단의 페어플레이 정신을 뜻하기도 한다.
이 ‘똑디’는 부산 아이파크가 2부 리그로 강등돼 새 리그를 맞이한 2016년에 탄생했다. 그 해 3월 12일 열린 ‘2016 부산 아이파크 대통합 출정식’에서 1부 리그 승격에 대한 의지를 담고 마스코트를 공개한 것이다. 그래서 탄생 이후 1부 리그 경기에는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운명이었다. 올해부터 1부 리그를 누빌 마스코트 ‘똑디’의 움직임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