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지막 수)로 잇자 서 9단의 다음 수를 향해 검토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들은 <참고도1> 백2로 갈라치는 수일 거라고 예상한다. 이 수에 흑3으로 다가서면 백4로 전개해 좌상 흑 세력을 견제해 만족이다. 그런데 서 9단은 즉각 84로 귀에 뛰어들었고 상변은 흑에게 내줬다. 상변을 내주더라도 선수를 뽑아 백92로 달려가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이때 정 9단은 하변 백 모양을 견제하며 흑 모양을 넓히기 위해 93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수는 패착에 가까운 수였다. 지금은 <참고도2> 흑1로 한 칸 뛰어 상변 흑 모양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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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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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