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1 이웃집찰스
|
14일 방송된 ‘KBS1 이웃집찰스’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미녀 굴사남의 결혼 후 근황이 공개됐다. 굴사남은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국민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녀는 한국인 남편 박대성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다. 남편 박대성은 아내 굴사남이 친구들과 노느라 밤늦게 들어오는 것에는 크게 터치하지 않았다. “그래도 축시(새벽 3시)만 안 넘기면 된다” 라고 관대하게 받아주는 편. 하지만 굴사남의 과소비에는 더 이상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우리 굴사남 여사님” 이라 부르며 그녀의 과소비를 꾸짖었다. 굴사남의 한 달 카드값이 자그마치 270만원에 육박했던 것. 박대성은 “이 정도면 한국 직장인 월급이야” 라고 말하며 굴사남에게 앞으로 가계부를 쓰라고 명령했다.
이어 박대성과 굴사남은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산소에 찾아 뵈었다. 시어머니는 암에 걸려 한 달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함께 방송에 출연하기도 하며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뽐내던 시어머니의 부고에 스튜디오의 사람들 모두 깜짝 놀랐다.
“시어머니가 항상 멋지게 살라고,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살라고 말씀하셨다” 며 시어머니를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굴사남은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원래 전공했던 음악 전공을 살려 디제잉을 공부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