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의원이 정치 인생을 되돌아봤다.
7일 재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수미가 새로운 직원 이진호, 윤정수와 함께 국밥집 영업을 시작했다.
 |
| (사진=SBS플러스)
|
이날 첫 손님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은 학교 선배인 이철희 의원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이철희 의원은 후배들과 합석했다.
황태국밥 밖에 없다는 메뉴에 이 의원은 “왜 선택이 없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연스럽게 내가 사는 거네”하며 “국밥 한 그릇이야”라고 말했다.
직원인 이진호는 이 의원에게 “정치하시는 분은 거짓말을 많이 하세요”하고 묻는다. 윤정수는 “질문 수준이 순수한 초등학생 같은 질문이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거짓말쟁이가 되는 이유에 대해 “선거에 나가서 이것만 한다 할 수가 없다” 며 “그러니 부풀리게 돼 있다 그래서 이래저래 거짓말쟁이가 된다” 고 말했다.
김수미가 등장하자 이 의원도 긴장했다. 김수미는 “요즘 놀아요” 하고 단호박 질문을 했다. 김수미에게 윤정수는 “요즘 왜 핫한지 알고 게시죠”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불출마 선언했다 그래서 저 양반이 비례대표도 안 되고 공천도 안 되서 옆으로 가나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김수미는 “더러워서 꾸정물에서 발을 빼겠다던가 내 역량이 부족해서” 둘 중에 어떤 거냐고 물었다. 이 의원은 “후자라며 양보와 타협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순간들이 있었다” 며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