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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리수, 심경고백 순간 시청률 11.4%… “립싱크 가수라는 편견 깨고 싶었다”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19-12-30 09: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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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에’서 ‘곧감’으로 출연한 가수 하리수가 정체를 공개하고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하는 순간 시청률이 11.4%까지 치솟았다.

29일 방영한 ‘MBC 복면가왕에’는 하리수가 ‘곧감’으로 출연했다. ‘지금감’과 ‘혼자 한 사랑’을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 하리수는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하리수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은 “하리수 씨랑 방송을 많이 했는데도 못 알아봤다”, “노래하는 목소리는 처음 들어봐서 너무 놀랐다. 노래를 이렇게 잘하시는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하리수는 자신을 맞추지 못한 김구라에 “촉 많이 죽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체를 공개한 하리수는 “이게 바로 편견이다. 얼굴 가리고 들으면 내 목소리도 예쁘고 그렇다”며 “내 목소리를 듣고 못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선 라이브를 했는데 한국에선 립싱크를 많이 보여드렸던 것 같다. 립싱크가수라는 오명을 벗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리수가 그간의 심경을 고백하는 순간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끝으로 그는 “하리수는 3개월도 못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방송에 나갈 기회가 있으면 목숨을 걸고 다했다. 이 방송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는데 어느 순간 비호감이 됐다. 그냥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허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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