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거리의 만찬’에서는 이자스민 전 의원이 출연해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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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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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자스민 전 의원은 “뉴스에서는 행복한 다문화 가정입니다 라고 안 나올 거 아니냐 이주여성이 맞고 도망가거나 장애인 남편에 왕따당하는 아이들 등 자극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이 유독 그런 식으로판 포커스를 맞춘다고 지적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미디어가 극과 극인 것 같다”라며 “다문화 가정이 명절 때 웃기는 대상이었다.
그런데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니까 사회에서 웃기는 대상으로 만들 수는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당 이동 결정 계기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자스민은 “19대 국회 있었을 때는 다문화 등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나오고 난 후엔 별로 관심을 못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들었다. 심상정 대표님이 늘 저를 보면서 하는 말씀이 있었다. ‘우리가 데리고 갔어야 하는데 힘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걱정이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시끄러웠죠”라며 웃었다.
이지혜는 이자스민 전 의원에게 “왜 국회 본회의장에서 초코바를 먹었냐”며 그 의혹을 풀어달라고 이자스민에게 물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사실 이 때문에 더 중요한 사실이 묻혔다”며 안타까워했다. “쉬는 시간에 잠깐 먹었던 것이 우연히 카메라에 잡혔다”며 해명했다. 이에 알파고는 “어떻게 사진을 저렇게 잘 찍었지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자극적인 기사가 나와야 클릭수가 높아지긴 한다”고 씁쓸한 현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총선 출마 계획을 묻는 양희은에게 이자스민은 “정의당은 공천을 주는게 아니라 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그 과정을 해나가면서 정의당원의 믿음이나 신뢰를 얻게 되면” 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