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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영인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인은 함께 뮤지컬에 출연하는 다른 배우의 팬이 보낸 꽃케이크를 보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케이크 말고 박카스 사다줘라’ 라는 내용의 스토리를 올렸다.
해당 팬은 이영인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마음에 상처를 입은 듯 했다. 그는 “이영인 배우님, 다음에는 꼭~박카스차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지인들한테 하실 말씀은 남이 신경써서 넣은 물건 머리채 잡고 비교질 하지 마시고 카톡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배우님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좋은 마음으로 떡돌린 사람으로서 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입봉 축하드립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이 글은 온라인커뮤니티에까지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팬은 이영인이 올린 글에 대하여 “타 배우팬이 선물해 준 걸 굳이 이런 방식으로 올리느냐” 라고 지적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가 “괜히 발끈하지 말라는 발언을 들었다” 며 씁쓸해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이 이슈화되자 이영인은 SNS에 글을 올려 논란을 해명했다.
그녀는 "제가 처음 공연하는 날 선배님께서 힘내라고 박카스를 주셨다. 신경 써주신 선배님께 감사를 표하는 과정에서 제가 그 꽃 케이크를 미처 신경 못 썼다. 전 그 전날 금요일이 제 첫공날이라 꽃과 케이크를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꽃 케이크 많이 받았으니 박카스를 줬으면 좋겠어~' 라는 의미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리게 되었다" 고 해명했다.
또한 그 꽃케이크 곁에 함께 뮤지컬에 입봉한 동한 배우의 선물이 있는 사실을 몰랐다며 "그게 서포트 케익인 줄도 몰랐고 설사 알았다고 해도 그렇게 개념없이 설마 팬분들이 주신 선물을 제 따위가 뭐라고 평가하고 올렸겠냐, 그럴 의도 없었고 일부러 올리라고 해도 절대절대 올릴 수 없다"고 적었다.
그녀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 점 죄송하고 앞으로 좀 더 신경쓰고 더더 팬분들의 감사함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는 말로 글을 맺었다.
한편 이영인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배우로 변신,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 중이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