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와글와글…’도
부산어묵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책 ‘부산어묵 이야기’(㈜프린테크)와 아기자기한 어묵 캐릭터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애니메이션 ‘와글와글 어묵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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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와글와글 어묵탕’.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 제공 |
‘부산어묵 이야기’는 어묵의 역사와 어묵이 산업이 되고 문화가 되는 과정을 생생한 목소리로 담은 책이다. 전문가 칼럼과 어묵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채록, 부산어묵 캐릭터 소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장에서는 구술채록가 김정연 씨가 어묵 기술자, 어묵 가공 기계 전문가, 어묵 공장 노동자, 어묵 가게 주인 등을 만나 개인 생애사 및 부산어묵의 역사, 어묵 제조 기술, 어묵 공장의 과거와 현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다. 당시 부산어묵의 역사 한 가운데에 있었던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부산어묵의 탄생비화와 역사적 사건들을 알 수 있다. 부산 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 ‘와글와글 어묵탕’은 어묵 캐릭터 ‘길쭉이’ ‘동동이’ ‘무무’ ‘대빠’ 등이 부산 부평시장의 온천 어묵탕을 배경으로 펼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총 26편의 애니메이션(편당 1분 내외)과 굿즈 등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개발 중이며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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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부산어묵 이야기’. |
‘부산어묵 이야기’와 ‘와글와글 어묵탕’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와 콘텐츠코어㈜가 제작했다.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는 “부산의 대표상품인 어묵을 활용한 콘텐츠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많은 이에게 전달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