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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웨이브’가 화제다.

더 웨이브는 로아 우다우그 감독의 재난 영화로, 크리스토퍼 요너, 아네 달 토르프가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피오르드의 지진 통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질 연구원 크리스티안은 회사를 관두고 가족과 함께 큰 도시로 이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사를 앞두고 계속되는 산사태 징후에 극도로 예민해지는데, 동료들은 데이터 오류일 뿐이라고 그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그 순간 땅속 깊은 곳으로부터 수축 균열이 시작되고 수십만 세제곱미터의 산사태와 함께 시속 600km의 속도로 거대 쓰나미가 몰려온다. 생존을 위한 대피시간은 단 10분. 10분 내에 해발 80미터 이상의 높은 곳으로 대피하지 않으면 모두가 죽게 되는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크리스티안은 과연 가족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관람객들은 “쓰나미 그래픽이 실감난다” “아들이 진짜 답답하다 왜저래” “전개 과정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웨이브는 슈퍼액션서 2시 50분 방송된다. 전예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