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같은 조작인데 엑스원만 강행? 애초에 취소할 스케줄 없었다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19-11-08 15:12:3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엑스원(X1) 공식 트위터 계정
각각 ‘프로듀스 48’· ‘프로듀스X101’로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스케줄 소화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7일 Mnet ‘프로듀스’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X101’에 대한 순위 조작을 인정하면서 아이즈원은 컴백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11일 첫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를 앞두고 컴백쇼를 녹화했지만 방영이 연기됐으며, 아이즈원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파·케이블 예능프로그램도 결방이나 통편집을 결정했다.

엑스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해진 스케줄을 변동 없이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 편에서는 똑같이 순위 조작을 인정했는데 왜 아이즈원만 활동을 중단하느냐는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이즈원은 모든 방송 스케줄을 취소했지만 엑스원은 태국에서 열리는 콘서트나 브이라이브 어워즈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에 엑스원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8월 데뷔한 엑스원은 데뷔 초부터 조작 논란에 시달려왔다. ‘프로듀스’ 시리즈 순위 조작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지상파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고, 이미 촬영한 광고마저 송출되지 못하고 폐기됐다.

엑스원이 앞으로 소화할 스케줄 중 ’K팝 페스타 인 방콕‘ 은 이미 엑스원의 출연을 전제로 해외 팬들에게 티켓을 판매한 상태다.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2019 VLIVE AWARDS ‘V HEARTBEAT’) 또한 가입비를 내고 가입한 사람들만 선예매를 할 수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엑스원이 출연한다고 생각하고 티켓팅을 한 팬들이다.

공연 스케줄은 다수의 티켓 환불 문제 등 여러 이해관계가 엮여 있기 때문에 쉽게 취소할 수 없다. 방송 스케줄은 취소할 필요도 없이 애초에 없었다.

‘같은 조작인데 왜 누구는 취소하고, 누구는 강행하냐‘며 분노하기 전에 ’아이즈원‘과 ’엑스원‘ 모두 조작 논란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팬들이 탓해야 할 대상은 순위를 조작한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X101’제작진이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그룹이 아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7. 7“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0. 10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보리수가 휘감아 지킨 불두, 몰락왕조 영광의 기억
얼굴에 담긴 이야기
물극필반(物極必反)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남인목-웃는 나무
강동윤-Pixelated Oasis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경비원 /박필상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2일 (음 9월 12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1일 (음 9월 11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겸재 정선은 금강산의 참모습을 어떻게 그렸을까
유배객 자암 김구의 눈에 비친 남해의 가을 바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