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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원(X1) 공식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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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프로듀스 48’· ‘프로듀스X101’로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스케줄 소화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7일 Mnet ‘프로듀스’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X101’에 대한 순위 조작을 인정하면서 아이즈원은 컴백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11일 첫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를 앞두고 컴백쇼를 녹화했지만 방영이 연기됐으며, 아이즈원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파·케이블 예능프로그램도 결방이나 통편집을 결정했다.
엑스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해진 스케줄을 변동 없이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 편에서는 똑같이 순위 조작을 인정했는데 왜 아이즈원만 활동을 중단하느냐는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이즈원은 모든 방송 스케줄을 취소했지만 엑스원은 태국에서 열리는 콘서트나 브이라이브 어워즈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에 엑스원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8월 데뷔한 엑스원은 데뷔 초부터 조작 논란에 시달려왔다. ‘프로듀스’ 시리즈 순위 조작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서 지상파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고, 이미 촬영한 광고마저 송출되지 못하고 폐기됐다.
엑스원이 앞으로 소화할 스케줄 중 ’K팝 페스타 인 방콕‘ 은 이미 엑스원의 출연을 전제로 해외 팬들에게 티켓을 판매한 상태다.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2019 VLIVE AWARDS ‘V HEARTBEAT’) 또한 가입비를 내고 가입한 사람들만 선예매를 할 수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엑스원이 출연한다고 생각하고 티켓팅을 한 팬들이다.
공연 스케줄은 다수의 티켓 환불 문제 등 여러 이해관계가 엮여 있기 때문에 쉽게 취소할 수 없다. 방송 스케줄은 취소할 필요도 없이 애초에 없었다.
‘같은 조작인데 왜 누구는 취소하고, 누구는 강행하냐‘며 분노하기 전에 ’아이즈원‘과 ’엑스원‘ 모두 조작 논란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팬들이 탓해야 할 대상은 순위를 조작한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X101’제작진이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그룹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