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 35분 SBS에서 ‘수상한 장모’ 118회가 방송된다.

수진(김혜선)과 제니(신다은)는 버스에서 극적으로 만난다. 제니는 수진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지만 수진의 대답은 여전히 수수께끼 투성이다.

(사진=SBS)

한편, 성치 않은 몸을 일으킨 만수(손우혁)는 자기 나름대로 수진을 찾아 나선다. 만수는 “당장 왕수진 소재부터 파악해요 경찰이 찾기 전에 우리가 먼저 찾아야 되요”하며 “사람 최대한 풀어요 빨리 찾아서 내 앞으로 데려와요”라고 명령한다.

사람 찾습니다 포스터를 은석(박진우)에게 보여주며 동주(김정현)는 “안만수씨 엄마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네요”라고 한다. 은석은 “엄마에 대한 애착일까요”하며 의문을 표한다.

제니는 수진에게 “엄마 아들 궁금하지도 않아”라고 묻는다. 수진은 “내 새끼는 너 하라고 했지”라고 하자 제니는 “봐 내가 엄마 딸인지”하며 유전자 검사표를 내민다.

그러면서 제니는 “엄마는 알고 있지 내 진짜 엄마가 누군지” 하고 묻는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