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방송된 ‘유시민 알릴레오’에 이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환은 “제가 난데 없이 나타나서 많이들 놀라셨겠습니다”고 말했다.

(사진=유시민 알릴레오)

유시민의 1분 자기소개 요청에 대해 이승환은 “30년차 가수고요 어 소년의 이상과 청년의 열정 어른의 품격으로 살고 싶어하는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공연형 가수 그리고 한국 최고의 사운드를 만드는 소리장인이라고들 합니다” 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유시민은 “남들이 그렇게 말한다”하며 공감한다.

“알릴레오 때문에 페북에 욕을 쓰셨다고”하는 MC의 질문에 이승환은 “울화가 치밀어오르는데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승환은 “검찰의 선택적 수사 비교 대상에 대해 분노했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이 이승환 “옹이란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하자 이승환은 유시민에게 “저랑 6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영실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