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일대선 문화 다양성 행사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문화예술교육을 결합한 각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행사가 이번 주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아시아국가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협력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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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 ‘예술+과학 창의랩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
부산문화재단은 ‘2019 창의예술교육 주간’을 다음 달 2일까지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F1963 등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창의예술교육 주간은 부산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의 힘인 창의성을 문화예술교육에 접목하고자 마련했다. 창의랩 캠프,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문가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는 창의예술교육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경진대회가 눈길을 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2019 청년, 예술교육 해커톤’은 청년예술가, 기획자, IT분야 전문가, 대학생이 참가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빅 데이터 등 과학기술과 예술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는 다음 달 1일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창의예술교육:4차 산업 예술교육의 새 지평’이라는 메인 주제로 강연을 연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 김태희 영산대 창조문화융합대학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심포지엄 연계행사로 부산지역 작가들의 디지털아트 전시, 디지털아트 교육 키트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재단은 아시아 각국 문화를 공유하는 ‘아시아 문화 다양성 포럼 주간’ 행사를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산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연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홍콩 등 7개국 활동가(예술가) 11명이 참여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이매진피스, 또따또가, 원도심예술가협동조합창, 재미난복수, 허경미무용단, 루츠 리딤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경계를 넘는 문화다양성 Beyond 【 Border】’를 주제로 포럼, 예술가 콜라보, 시민참여 워크숍, 협업 공연, 약속 캠페인 등으로 꾸며진다. 다음 달 2일 중앙동 노티스에서 열리는 메인 포럼은 박경태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의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키워드, 문화다양성’이라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해외 참여자들이 각국의 문화다양성에 대해 발표한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를 참고.
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