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따로 쓰게 된 방(강남주 지음)=저자는 부경대 총장과 부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지낸 부산 문화계의 어른이다. 고교 시절부터 품었던 소설가 꿈을 고희를 넘겨 이룬 뒤 장편소설에 이어 단편소설집을 냈다.<두두·1만3800원>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니콜라 마티외 지음·이현희 옮김)=지난해 공쿠르 문학상 수상작. 프랑스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열다섯 살 앙토니가 성인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민음사·1만7000원>
▶둥지(신시아 다프리 스위니 지음·조동섭 옮김)=저자의 데뷔작(장편소설)으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아버지가 네 남매에게 물려주기로 한 신탁 기금 ‘둥지’가 사고로 타격을 입는데….<열린책들·1만6800원>
▶나는 영원히 살아있네(장 도르메송 지음·정미애 옮김)=소설 속 ‘나’는 선사시대부터 온갖 문명이 흥하고 쇠하는 것을 지켜보며 인류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북레시피·1만5500원>
인문·학술
▶우리말을 죽이는 일본말 뿌리 뽑기(이오덕 지음)=우리말을 죽이는 중국말 편과 서양말 편도 함께 나왔다. 우리 말글 가꾸기·바로 잡기 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이오덕 선생 저서다.<고인돌·1만2500~1만4500원>
▶갈등 도시(김시덕 지음)=저자 김시덕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며 시민의 도시를 걸을까” 묻는다. 지난해 그가 펴내 독자의 큰 관심을 받은 ‘서울 선언’의 두 번째 이야기.<열린책들·2만 원>
▶일본 경제침략 실패 시나리오(윤주영 지음)=2019년 7월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시작한 경제 침략의 본질·핵심·특징을 조리 있게 정리했다. 일본이 초조한 이유와 한국의 대응 방향을 알 수 있다.<책들의정원·1만7000원>
▶초록의 마음(율리오 바기 지음·장정렬 옮김)=에스페란토는 인류 공통어를 만들어 평화를 실현하고자 만든 ‘언어’다. 에스페란토의 시인 율리오 바기를 만나자.<갈무리·1만2000원>
실용·기타
▶한판 붙자, 맞춤법!(변정수 지음)=복잡한 한국어 어문규범을 의사 전달의 효율성, 표현의 적절성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긴 저자가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맞춤법을 설명한다.<뿌리와 이파리·1만8000원>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전복선 지음)=도쿄에서 사는 저자가 호스피탈리티 잡지에 기고한 글. 일본 호텔 중 콘셉트, 매력 지수 등 기준을 충족하는 옥석만 가렸다.<에이치알/1만5000원>
▶고고학의 역사(브라이언 페이전 지음·성춘택 옮김)=약 250년 전 탄생한 고고학이 세계적인 학문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조망한다. 과거가 어떻게 더 정교하게 확인될 수 있었는가를 전한다.<소소의 책/2만3000원>
▶바닥을 칠 때 건네는 농담(손창우 지음)=뇌종양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거쳐 건강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투병일지.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한다.<이야기나무/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