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마술 퍼포먼스 ‘스냅’ 김해에 첫 선

20, 21일 김해문화의전당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19-09-18 18:39:19
  •  |   본지 2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마임·미디어 아트 등 결합
- 환상적 시각효과 만들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메이드 인 부산’ 공연 ‘스냅(SNAP)’이 김해를 찾는다.
오는 20, 21일 김해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마술 기반 퍼포먼스 ‘스냅(SNAP)’. 그루잠 제공
부산 공연 단체 그루잠이 만든 마술 기반 퍼포먼스 ‘스냅’이 오는 20, 21일 김해문화의전당 대극장 마루홀 무대에 선다. ‘스냅’은 일반적인 마술쇼와 달리 마임, 슬랩스틱,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만들어 내는 넌버벌 공연이다. 기이한 능력을 갖춘 장난꾸러기 요정이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문을 마주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스냅’은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은 작품이다. 먼저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고 베스트 프로덕션상 등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아트 마켓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에 초대돼 오프닝 공연을 맡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월에는 꿈에 그리던 브로드웨이 진출에도 성공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 빅토리아 극장에 한국 공연이 선 것은 16년 만이었다. 23일간 공연해 객석 점유율 95.7%를 달성했다. 이는 2018-2019시즌 최고 점유율 중 하나다. 지난 6일에는 대만공연예술축제 대만 CTBC 아츠 페스티벌에 한국 공연 최초로 초청됐다.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부산·경남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던 스냅이기에 이번 공연 소식은 더욱더 반갑다. 부산에서는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 전에 한두 차례 공연했고, 경남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루잠 측은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제작 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무척 원하던 무대였다”며 “우리가 활동하는 지역의 관객을 만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냅은 이번 공연 이후 경북 예주 등을 거친 뒤 미국 워싱턴주, 미시간주, 캐나다 오타리온주 등을 도는 북미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이후 2020년까지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공연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냅’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5. 5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8. 8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얼굴에 담긴 이야기
자연에는 길흉이 없다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여수 ‘돌산 갓김치’와 갓김치 음식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비밀이 사라진 섬, 농담으로 건네는 회한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아이마다 다르게 자라는 이유 外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장 마리 해슬리-Gymnopedies(짐노페디)
배미정-나무에 기대어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극락암 벚나무 /홍종원
곰 두 마리 /황인숙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250만 넘은 ‘치이카와’ 4주째 1위…브래드 피트 ‘하트 오브 비스트’ 2위
‘치이카와’ 3주째 정상…관객 200만 돌파 올해 열 번째 영화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5일 (음 9월 26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4일 (음 9월 25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깊어가는 가을에 밤하늘 별을 읊은 이덕무의 시
조선 중기 문신 김인후가 소쇄원 단풍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