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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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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충청북도 충주시편에 MC 송해와 진성, 김혜연, 지원이, 박서진, 송혁 등이 출연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혜연은 “남편과는 가수와 팬으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며 “남편이 목포고등학교 체육 선생님이었는데, 서울로 올라와서 저를 만나게 되었다”라며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김혜연은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은 점점 힘들어졌고, 둘째 아이 때 결국 사업이 부도가 났다. 한 10년 이상 힘들었다. 제가 벌어온 돈으로 생활했는데 남편은 그런 나만 바라보고 있지 않고 정말 열심히 생활했다. 하지만 하는 것 모두 잘 안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힘들었을 건데, 나에게 말 한마디 없었다. 심지어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것이 있을 때는 전당포에 시계를 맡기고 사줄 정도로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아빠다. 100점짜리아빠다”라며 “가장 크고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연은 1992년 댄스 가수로 데뷔한 이후 1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간 큰 남자‘, ‘뱀이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