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군대 간 김민석이 언론시사회에 같이 못 해 아쉽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 : 풍문조작단(김주호 감독, 이하 광대들)’의 언론시사회에서 조진웅은 “너무 더워 고생을 많이 했다. 김민석 군이 군대를 갔다. 같이 못해서 아쉽다. 놀란 지점이 많다. 창석 형님은 같은 고향이고 작업을 많이 했다. 슬기 씨는 보기와 다르게 에너지가 강하다. 군대 갔으니 걔 얘기는 빼겠다. 민석아 사랑한다”고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진웅은 “부담감은 없다. 동료 선후배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작업했던 영화를 사랑해 주셔서 감개무량하다. 많은 관객과 소통을 하자는 의미로 만들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 신기하게 봤는데, 오늘 처음 보니 신기하다. 유쾌하고, 뚝심 있고 경쾌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조진웅이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판을 키우려는 광대들의 리더 덕호. 그는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 흔드는 재주를 가졌다.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입담을 가진 만남꾼이다. 그리고 어느날 조선 최고의 권력가 한명회(손현주 분)는 조카에게서 왕위를 찬탈한 세조(박희순 분)의 미담을 만들라는 명을 덕호(조진웅 분)에게 내린다. 이에 덕호(조진웅 분)는 광대들을 이끌고 조선 팔도를 뒤흔들 놀라운 판을 짠다.
광대들의 진심을 담은 영화 ‘광대들’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