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가 지난 2018년 종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약 1년 만에 영화 ‘양자물리학’에 출연했다.

박해수, 서예지, 김응수, 김상호, 이창훈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1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해수가 제작보고회에서 웃고 있다.

영화에서 박해수가 맡은 역할은 ‘생각이 현실이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는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그는 우연히 유명 연예인의 마약 마티를 알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는 검찰과 정치권의 거대 세력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에 이찬수(박해수 분)는 경찰 범죄정보과 박기헌(김상호 분), 업계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퀸 성은영(서지혜 분)과 함께 사건을 파헤친다.

통쾌한 범죄물 ‘양자물리학’은 다음 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