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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앵글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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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예정돼있던 ‘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 페스티벌(TRANSMISSION KOREA 2019 FESTIVAL)’이 취소됐다.
주최사인 쓰리앵글스코리아는 7일 공식 SNS을 통해 “주최사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몇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인해 올해 한국 개최가 힘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최사는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내문은 “2020년에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될 공연 정보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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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 취소 안내문 전문. 쓰리앵글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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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된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은 체코 외에도 슬로바키아, 독일, 태국, 중국, 호주 등에서도 공연되며 2006년부터 국내·외 매니아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이유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고품질 장비와 특수효과 ▷라이브 액션 ▷특수한 무대예술 및 장치가 합쳐진 화려한 댄스 페스티벌이라는 점이 여타 페스티벌과의 차별되기 때문이다.
고대하던 축제의 취소 소식에 팬들은 “올해 진짜 페스티벌계에 무슨일이 있나봐요ㅠㅠ” “찌라시가 사실이었군요. 공식취소 발표네요” “올해 유독 여기저기 사고가 많은 것 같은 건 그냥 느낌인걸까요” “아홉수의 저주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러한 팬들의 반응은 올해 개최된 여러 페스티벌에서 잡음이 끊이기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7일부터 9일에 열린 국내 최대 뮤직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9(UMF)’가 수십만 원 가까이 되는 티켓의 환불 지연과 미성년자 출입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지산락페스티벌’이 3일 전 돌연 공연을 취소했다. 관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지 못한 것을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하며 내부 문제도 언급했다.
또 지난 달 27일과 28일에 진행된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도 갑작스런 우천에 적절하지 못한 대처를 하며 논란에 휩싸이는 등 관객의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것은 팬들에게 지친 일상에서의 탈출구 중 하나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팬들의 기대를 실망으로 바꾸는 일을 멈춰야 한다.
홍수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