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은 지역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지역 현실에 맞게 양성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 2020년 운영하는 기관으로 경남·김해, 울산, 강원, 부천, 세종, 전북,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의 문화 관련 기관이 선정됐다.
2015년부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한 경남·김해의 경우 매년 40명 가까이 이 사업을 통해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2017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울산도 매년 30명 정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하나의 커리큘럼을 수료했다고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이 과정을 통해 고민을 심화하면서 전문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이미 문화 관련 단체나 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참여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들에게는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순기능도 있다.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이 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포함해 지역의 문화인력 중 지역의 문화원이나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 관련 기관과 매칭해 최대 2년간 일할 수 있도록 월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인력 배치)도 진행되는데 부산의 경우 2017, 2018년 단 한 곳의 기관도 참여하지 않았다.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온갖 자원을 동원해도 모자랄 판인데 아쉬운 대목이다.
부산은 국비 지원이 있는 교육 과정을 유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하는 인력들이 참여해서 일 경험을 심화할 수 있는 정책적 자원을 활용하는 것에서도 뒤처져 있다.
◇ 인력 배치 사업 참여 기관 시·도별 현황 (자료: 지역문화진흥원 홈페이지) |
년도 |
서울 |
경기 |
인천 |
울산 |
경남 |
부산 |
2017 |
1 |
5 |
1 |
3 |
2 |
0 |
2018 |
3 |
7 |
0 |
3 |
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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