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등장한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씬스틸러’ 배우 송지인, 장진희, 오마이걸 승희, 가수 로시가 출연했다. 

이날 플라잉 퀴즈 대결이 미션으로 주어져 출연진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답변이 판정단의 과반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바로 수영장에 빠지기 때문.

팀 플레이로 진행됐는데 상대가 맞추지 못하면 플라잉 체어에 앉아있는 나머지 팀원이 날아가는 규칙이었다.  결국 이광수, 로시가 ‘X’를 뽑아 실내 스카이다이빙 벌칙을 받았다.

한편 용인시에 있는 실내 스카이다이빙은 2019년 1월 중순 국내에 최초로 개방했다. 이곳 3층에는 지름 4.5m, 높이 19m의 윈드터널(Wind Tunnel)이 있다. 거대한 송풍장치로 시속 200~360km의 상승 바람을 일으키는 윈드터널은 실제 스카이다이빙 때와 같은 환경을 갖췄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