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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페르노 타워’가 화제다.

인페르노 타워는 클레어 폴라니, 제이미 뱀버, 라일리 잭슨 주연의 재난 영화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평소 산악구조대를 꿈꿨던 브리아나는 남편 톰과 함께 유럽 최고층 건물인 UBX에서 만남을 가진다. 아이들 또한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UBX 타워로 오게 되지만, 그 순간 가스 유출 사고로 사상 최악의 화재 참사가 일어난다. 아이들은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리고, 브리아나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직접 최악의 상황으로 뛰어 들어 우여곡절 끝에 아들 벤을 구해낸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사고로 추락한 딸 앤의 행방은 아직 알 수 없다. 굳은 결심 끝에 브리아나는 직접 방독면을 쓰고 엘리베이터 사고가 난 곳으로 내려간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재난에 대응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설정도 어설프고, 다 죽을판인데 다들 너무 침착한게 이상했다”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는 연출이었다”며 주연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설정과 느슨한 연출로 관람객에 혹평을 받았다.

한편, 인페르노 타워는 11일 채널 CGV에서 4시 20분부터 방송된다. 전예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