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연수원 살인사건(김경수 지음)=저자의 전작인 ‘이솝 증후군’의 프리퀄(이전의 일을 다룬 속편)로 한국형 직장 미스터리. 조직 사회 비합리와 사악한 현실로 영혼이 파괴되는 모습을 그린다.<한스컨텐츠·1만4000원>
▶내 이름은 미시(모리츠 지그몬드 지음·정방규 옮김)=헝가리 성장소설의 고전. 우리에게 생소한 헝가리 사람들과 그들의 문학,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프시케의숲·1만7000원>
▶픽스(워푸 지음·유카 옮김)=지난 30년 동안 타이완에서 일어난 유명 범죄 사건 7건을 모티브로 삼아 재구성한 소설. 각 사건에서 범인으로 체포된 이들이 누명을 쓴 것임을 추리로 밝힌다.<현대문학·1만4500원>
▶ON THE COME UP(앤지 토머스 지음·경연우 옮김)= ‘당신이 남긴 증오’로 YA(Young Adult) 장르의 신화가 된 앤지 토머스의 힙합소설. 16세 소녀의 ‘쇼미더머니’ 도전기. <더봄·1만6000>
인문·학술
▶철로의 등장과 청조 봉건체제의 붕괴(김지환 지음)=인천대 중국학술원이 기획한 ‘근대 중국철로의 역사’ 제1권. 제2권 ‘철로가 이끌어낸 중국사회의 변화와 발전’도 함께 나왔다.<동아시아·3만7000원>
▶혼자서도 쉽게 배우는 자료조직개론 제1권 이론편(전창호 지음)=문헌정보학에서 ‘분류와 목록작업’은 핵심.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자료조직을 쉽게 배울 수 있다.<책의학교·2만2000원>
▶비판적 실천을 위한 교육학(이윤미 심성보 등 8명 지음)=폭발적 기술 발달로 ‘인간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한국의 진보적 교육학자와 사회사상가 12인이 ‘미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살림터·2만3000원>
▶동양평화론(안중근 지음)=안중근 의사가 일제 감옥에서 쓴 미완성의 글. 곽문석 등 인문학자 5명이 ‘동양평화론’을 풀이하고 검증한 비판 정본이다.<독도도서관친구들·1만5000원>
실용·기타
▶고양이 관장님의 옛날이야기(마웨이두 지음·이소정 옮김)=중국 베이징 관푸 박물관장이 역사 속 고양이와 실제 박물관에 사는 고양이들과의 사연을 들려준다. 사진 보는 재미가 쏠쏠.<위즈덤하우스·1만6000원>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김영기 지음)=대치동 영어 강사 출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어 학습 가이드. 유튜브를 활용한 4단계 영어 로드맵 등 노하우 공개.<라곰·1만4900원>
▶스페인은 그리움이다(김순복 지음)=부산의 초등학교 교사가 스페인을 다녀와 쓴 여행 에세이다. 스페인의 이국적인 풍경을 찍은 사진과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이 눈길을 잡는다.<다차원북스·1만5000원>
▶암호화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김병곤·임명환 지음)=암호화폐 출현 배경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부터 시장 현황, 미래 전망까지 분석했다. 암호화폐 30종을 부록에 담았다.<포북·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