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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영화포스터) |
‘범죄도시’는 범죄물이라기 보다 슈퍼히어로물에 가깝게 느껴진다. 이는 마동석이라는 배우에게 최적화된 캐릭터를 통해 호쾌한 액션과 ‘귀요미’ 코미디를 구사하기 때문.
또한 악역을 맡은 윤계상을 비롯하여 여러 배우들의 연기도 기대 이상의 합을 보여준다.
영화는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 14명을 무더기 검거한 사건과 2007년 조선족 조폭인 ‘옌벤 흑사파’ 32명을 검거한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범죄도시’는 바다이야기가 한창 유행하던 2004년의 가리봉동을 배경으로, 하얼빈 폭력조직의 행동 대장이었던 장첸(윤계상)이 가리봉동에 와서 펼치는 잔혹한 범죄를 그린다. 실제로 당시 ‘옌벤 흑사파’는 강남에 근거를 둔 국내 조직폭력배와 부딪히면서 세력을 확장해 나가다 경찰에게 소탕되었다. ‘범죄도시’는 이러한 구도를 잘 반영한다.
개봉 당시 ‘범죄도시’는 입소문을 타며 흥행몰이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관객수 688만 546명을 기록했다. 이영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