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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기획 창-아시아경제 최상주의 비밀 편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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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주 아시아경제 회장의 성추문 보도로 여론이 시끄럽다.
성접대 의혹을 받은 최상주 아시아경제 회장(사진)이 28일 사임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비리 의혹 보도를 예고한 KBS ‘시사기획 창’ 방송 몇 시간 전 사임 입장문을 임직원과 주주 앞으로 전달했다.
최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부로 아시아경제 회장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M&A 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는 제가 억울하다고 강변하기 이전에 자신을 겸허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일련의 사태가 아시아경제의 독립적인 미디어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을까 고민하며 이같이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 회장이 M&A(인수합병) 과정에 참여한 중개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접대를 받았다. 이들이 여성과 함께 만난 것은 60여 차례이며 이중 중개인이 여성을 소개한 자리는 31번으로 추정된다.
최 회장과 중개인은 여성들의 직업과 신체 특성 등을 나열하고 여성의 사진까지 주고받으며 만날 여성을 평가했다. 심지어 이들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는 여성 비하 발언과 성접대를 의미하는 표현도 여러 번 등장했다.
최회장과 중개인이 주고 받은 문자에 “마음에 드는데 뒤끝이 영. 힙은 아주 좋아요” “에이 어제 여자는 진짜 매력 없어. 뚱뎅이고 가슴 힙도 적고 살만 뚱뎅이고” 등 해당 여성들의 몸매 등을 평가하는 내용까지 담겨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