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레지던시 영화 등으로 보는 도시의 얼굴들

‘도시영화제’→‘인터시티’ 변경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19-05-26 18:42:42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1일부터 영화의전당 소극장
- ‘조용한 밤’ 등 10개 도시 28편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제3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 개막작인 김혜정 감독의 ‘철원에서’ 스틸. 부산인터시티영화제 제공
인터시티영화제는 부산이 2014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13개 영화 창의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시작했다. 각 도시의 개성과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삶을 보여주는 로컬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지난해까지 ‘부산도시영화제’라는 명칭을 썼으나 올해부터 ‘부산인터시티영화제’로 변경했다.

올해는 ‘우리의 도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얼굴들’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영화 창의도시를 포함한 10개 도시 28편이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은 ‘조용한 밤’(치우 양 감독·중국), ‘신부의 그림자’(알레산드라 페쉐타 감독·이탈리아 로마), ‘철원에서’(김혜정 감독·부산), ‘수도승과 어머니’(차이 쑤 얼 감독·대만 타이난) 등 4개 단편 영화로 상영작 중 우수작을 추렸다.

이 밖에 올해 주제에 부합하는 영화를 선보이는 ‘Inter City 01~04’, 주빈 도시 타이난과 로마 작품을 소개하는 ‘Beyond City’, 지난해 레지던시 영화 제작 사업을 통해 완성한 영화를 묶은 ‘Re-Play’ 등 5개 섹션 9개 프로그램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인터시티영화제 특징 중 하나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협업해 작품을 만드는 ‘레지던시 영화제작 사업’이다. 해외 도시의 감독이 부산에 머물며 제작하는 ‘레지던시 부산’과 부산 영화인이 해외에서 만드는 ‘레지던시 인터시티’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레지던시 인터시티’는 이번이 첫 시도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김휘근 감독이 일본 야마가타에서 ‘리턴’을 완성했다. 로마에서 온 알렉산드라 페쉐타 감독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만들었다. 두 작품은 폐막작으로 오를 예정이다.

여러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주빈 도시인 타이난과 부산 영화인이 만나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반려식물로 영화 속 다양한 이미지를 전하는 시민 체험형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부대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화 관람료는 5000원이다. 상세 일정은 부산인터시티영화제(https://intercityff.modoo.at), 영화의전당(www.dureraum.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세연-Find Your Brave
박자현-꾸지 않는 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5일 (음 8월 2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일 (음 8월 21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