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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잔나비 유영현 학폭 인정하고 탈퇴

  • 국제신문
  •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  |  입력 : 2019-05-25 0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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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에 대해 인정했다.

   
유영현 인스타그램
밴드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24일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나비 멤버에게 당했던 학교 폭력을 밝힌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다른 친구들보다 말이 살짝 어눌해 많은 괴롭힘과 조롱거리로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다. 나의 반응이 웃기다고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웠다”고 적혀 있었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도저히 그 학교에 다닐 수 없어 전학을 가고 정신치료도 받고 견뎌내고 잊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사람이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는 것에 스스로가 한심해졌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로 인해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 기타 김도형, 건반 유영현, 베이스 장경준에서 유영현이 빠진 4인조 체제가 된다. 건반을 담당하던 유영현이 빠지게 되면서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 소속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입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신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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