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추노정체는 로맨틱 끝판왕 크래지콰이 이자 배우 알렉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는 2라운드에서 우승한 ‘추노’와 ‘이라이자’가 올라왔다.

가수 김경현을 꺽오 올라온 ‘추노’와 디바 이민경을 꺽고 올라온 ‘이라이자’는 ‘걸리버’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추노’는 강산애의 ‘라구요’를 불렀다.

진하게 남는 여운에 패널들은 “목소리 매력있다”며 감탄했다.

‘이라이자’는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렀다.

가왕 ‘걸리버’는 두 사람의 노래를 듣고 난 후 “너무 좋았다. 만만치않은 대결인것 같다”고 전했다.

김현철은 “‘추노’는 인생에 대한 노래를 선택 한것을 보면 자신의 길로 가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유영석은 “‘이라이자’는 청초하면서 깨끗한 슬픔을 들려줬다. 노래로 포만감을 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카이는 “‘추노’ 자신만의 풍류가 있는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구라는 “‘이라이자’는 사연이 있는것 같다. 슬픈 사슴같다”고 평가했다.

신봉선은 “‘추노’는 고수인것 같다. ‘이라이자’는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3라운드 가왕 결정전 승자는 ‘이라이자’가 차지했다. ‘이라이자’는 70대 29표로 ‘추노’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추노’의 정체는 로맨틱 끝판왕 크래지콰이 이자 배우 알렉스였다.

알렉스는 “안녕하세요. 크래지콰이의 노래하는 배우 알렉스 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알렉스는 두번째 출연이다.

알렉스는 결혼 전과 후의 변화에 대해 “혼자 노래를 흥얼거렸는데, 옆에서 반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좋다”며 “복면가왕 선곡에도 도움을 많이 줬다”고 전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