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가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동의보감 양생법’이다. 여기서 ‘양생’은 한의학에서 건강관리를 잘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말한다. 양생은 현대인의 희망 중 하나. 동의대 한의대 학장을 지낸 저자가 양생의 방법을 음식 섭취, 거처, 운동, 감정 조절, 남녀 성생활, 인간관계, 기후 적응으로 나눠 설명한다. 저자의 의도는 일상과 건강관리를 분리하지 말고 일상을 개선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자는 것이다. 저자는 퇴계 이황이 98세까지 산 비결을 ‘고치법’이라고 소개한다. 고치법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난 뒤 가만히 앉아 호흡을 조절하면서 이빨을 상하로 맞쪼고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다. 간단하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김희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