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300회를 맞아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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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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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300회 특집에는 게스트로 SF9 찬희와 블락비 피오가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최성민이 이상준이 박나래를 짝사랑을 한다고 밝혔다.
‘올라교주’ 최성민이 “박나래 너를 짝사랑하는 개그맨이 ‘코빅’에 있다. 이상준이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박나래는 “저 오빠가 왜 날 좋아해”라며 당황했다.
최성민은 증거로 박나래의 인스타그램에 이상준이 단 댓글과 단톡방 내용을 공개했다. 이상준은 박나래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귀여워”라며 댓글을 달았고, 단톡방에서도 “나래야 끝나고 뭐해”라며 질문하기도 했다.
이에 최성민은 “박나래와 이상준이 결혼하면 제네시를 주겠다”고 공약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SF9 찬희는 ‘국주의 거짓말’ 코너의 이국주와 호흡을 맞뭤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연기면 연기, 춤이면 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출연했던 화제의 드라마 속 명대사를 선보여 관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가 하면, 아이돌다운 화려한 퍼포먼스에 거짓말 댄스까지 숨겨둔 끼와 흥을 대방출했다.
피오는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에 특별 출연했다. 특유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등장해 환호성을 이끌어낸 피오는 ‘피오골계’라는 인생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열연을 펼쳤다.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와 마치 한 팀처럼 녹아들어 현장을 쥐락펴락한 피오의 맹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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