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독서점詩집’ 금요일마다 그림책 낭독
- ‘책과아이들’ 20일 레미제라블 강의
- ‘샵메이커즈’ 이달 에토프 팝업스토어
■ 녹색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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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 ‘녹색광선’ 내부 모습. |
영도 흰여울길에 ‘녹색광선’이 문을 열었다. 책방 운영자 민승리 씨는 바다가 보이는 책방을 만들고 싶어 지난여름 고향으로 돌아왔다가 해를 넘겨 이번 달에 책방을 열게 됐다. 한 내향적 인간의 여정을 세심하게 담아낸 영화 ‘녹색광선’에서 책방 이름을 가져왔다고 한다. 발견할 때 타인의 진심을 알 수 있다는 녹색광선의 속설처럼 책방 ‘녹색광선’을 발견하고 들어온 사람들이 진심이 담긴 책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문학, 사회학, 그래픽 노블을 주로 취급한다. 영업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화요일 휴무. 영도구 흰여울길 283 1층. blog.naver.com/rayonvertbooks
■ 낭독서점詩집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중구노인복지관 앞 예술공방 거리에 위치한 ‘낭독서점詩집’은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상설 독서문화프로그램 ‘월간 낭독서점詩집, 그림책 ‘가치’ 읽기’를 시작한다. 월별 주제에 따라 인문 가치가 담긴 시적인 그림책을 선정해 독자들과 낭독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당일 1인 1책 구입으로 한다. 스토리텔러는 이민아 시인이 맡는다. 이번 달 주제는 ‘나는 이야기입니다’이며, 소통과 자기표현을 위한 시도를 이야기 테라피로 풀어간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받는다.(010-9889-4000)
■ 책과아이들
‘책과아이들’(연제구 거제동)에서 ‘청소년, 가족과 함께 인문학을 읽다’가 열린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넓혀나간다는 취지의 행사로 올해 시즌7을 맞이하고 있다. 1강은 ‘칼세이건과 코스모스’를 주제로 이명현 천문학자가, 2강은 ‘사회민주주의와 지금, 우리’를 주제로 남종석 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돌아오는 세 번째 강의는 ‘레미제라블과 두 개의 바리케이드’를 주제로 ‘혁명의 배반 저항의 기억’(돌베개)의 저자 육영수 교수가 진행한다. 2400여 쪽의 장편 속에 나폴레옹과 워털루전투, 파리의 하수구, 수녀원, 은어, 부랑아들, 대학생들 등 장발장과 함께 나오는 수많은 등장인물이 이끄는 사건과 장면 외에도 논문 수준의 여러 가지 주제를 접할 수 있다. 레미제라블 소설에 도전해도 좋지만 뮤지컬영화를 보고 오면 강연을 따라갈 수 있다.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6시, 강좌 신청 시 관련 도서를 예약 주문하고 강연 당일 찾아가면 된다. 신청은 전화(051-506-1448)와 책과아이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 샵메이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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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샵메이커즈’ 팝업스토어 안내. |
‘샵메이커즈’(금정구 장전동)에서 새로운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독립출판물을 폭넓게 다루고 있는 샵메이커즈는 독립출판물의 시각 작업을 한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번에는 ‘에토프’의 팝업스토어로 오는 28일까지 펼쳐진다. 에토프의 아름다운 그림이 담긴 다양한 천 가방과 시즌 한정 보냉백, 문구류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특성상 한정된 수량이 준비되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발걸음을 해야 한다는 팁을 전했다.
정리=이화숙 책방 ‘카프카의밤’ 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