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미 나이 60년생, 과거 불우했던 가정사 공개…현재는 재테크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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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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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예능프로그램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연출 최홍석 외 9명·작가 심은하, 심연정·이하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5번째 게스트로 방미가 출연해 불우했던 어린 시절 남모를 고민을 털어 놓았던 친구 옥매라를 찾았다.
방미는 지난 1993년 돌연 방송계를 떠난 이후 미국 뉴욕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 잡아 200억 자산가 타이틀을 얻었다. 그러나 화려하기만 할 것 같은 방미에게는 아픈 과거사가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방미는 “노름에 빠져 가족을 등한시했던 아버지와 아버지의 폭력에도 불구 홀로 가정을 지키려 애썼던 어머니 사이에서 늘 불안에 떨어야 했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학업을 미루고 일찍이 사회생활에 뛰어든 방미가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된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방미는 “제 마음을 열어서 말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 사람을 안 만나고 깊은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그 시절 아픔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었던 친구가 옥매라였다”고 친구를 찾는 이유를 밝혔다.
방미는 옥매라에 대해 “여고 시절 웅변과 극단 활동을 함께 하며 연예인의 꿈을 함께 키웠던 친구다. 학예회, 소풍 등에서 전교생 앞에 나와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 듀오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고3 어린 나이에 MBC 공채 2기 코미디언이 되면서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했다. 바쁜 스케줄로 얼굴조차 보기 힘들었던 나를 만나기 위해 옥매라는 방송국까지 찾았지만, 무슨 일 때문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연락이 끊기게 됐고 그렇게 40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고백했다.
방미, 개그맨 김용만, 윤정수는 방미가 학창시절 살았던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친구 옥매라를 찾았다.
한편 1960년생(만 58세)인 방미는 가수·사업가 등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1980년 번안곡 ‘날 보러 와요’를 발표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주저하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다 90년대 미국행을 결정한 뒤 연예계를 떠났던 방미는 100평대 빌라 등을 소유하며 재테크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현재는 요가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