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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랭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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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이 유흥 업소에서 난동을 버려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가 누구인지 관심을 끈다.
낸시랭은 지난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개인전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낸시랭과 왕진진(본명 전준주)은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소송 했다.
그녀는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왕진진의 실체를 몰랐냐는 질문에 낸시랭은 “전혀 몰랐다. 다들 ‘왜 저러시지?’라고 생각했다”며 이야기했다.
그녀는 “왕진진이 ‘자신은 파라다이스 그룹의 서자이며 상속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고, 그 모습에 남편을 믿었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했다.
언제 거짓말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냐는 질문에는 “왕진진의 친어머니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접 전라도에 왕진진의 친모로 추정되는 분을 만났다.
친모를 통해 왕진진이 마카오가 아닌 전라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이 아니라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며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은 낸시랭은 그의 거짓말을 알게 된 후에도 자신이 선택한 사랑이었기에 가정을 지키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문이 가는 부분에 대해 묻기만 해도 왕진진은 폭행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까지 당했다.
낸시랭은 “왕진진에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면 돈은 많이 못 벌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질문하면 윽박 지르거나, 질문이 더 이상 못나오게 했다. 그 다음은 물건을 부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1999년 특수강도·강간죄로 4년을 복역했으며, 2003년 출소한 직후 또 특수 강도·강간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해 1년 이상을 더 복역하다 2013년 만기 출소하였다. 이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