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가 지난 2일 첫 방송을 했다. 3일 이 드라마의 인물 관계도가 화제다.

	KBS2 홈페이지 캡처

3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또 오산하 역에 이수경, 이수호·박도경 역에 김진우를 비롯해 왼손잡이 아내 등장인물인 이승연, 선우용녀, 강남길 등 명품 배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산하는 화장품 개발연구원으로 어머니 금희가 버려진 수호를 발견해 그 인연으로 수호와 결혼한다.

신혼 여행 도중 남편이 사라지는 비극을 맞았지만 언젠가부터 박도경이라는 남자가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KBS 2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