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Mnet 슈퍼스타 K7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가수 이요한이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거리에서 네 음악이 안 들렸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가수 이요한을 저격하려는 의도가 담긴 글이었다.

내용을 보면 글쓴이는 2017년 2월부터 이요한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다. 해당 글은 “2017년 10월 헤어지자고 했을 때, 너는 다른 사람과 이미 사귀던 상태였다. 지난 2월 이사 준비할 때는 빨래통에서 여자 스타킹이 나왔다… SNS 메시지로 만난 팬들과 공연을 보고 술도 먹고 잠도 잤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글쓴이는 또 “2018년 12월 너의 휴대전화를 봤다. 5명의 연락처, 2명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적어뒀다. 만남, 연락, 잠자리가 있었던 여자들. 단골 술집 아르바이트생 번호를 따서 만나기도 했고 DM으로 연락 오는 팬들도 만났더라”라고 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폭로 내용을 100%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만약 사실이라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요한이 결혼을 한 상태도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김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