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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논란이 된 효린과 화사의 의상. KBS 연기대상, 2018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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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냐 퇴폐냐, 그것이 문제로다!”
최근 연예인들의 선정적인 무대의상이 세간의 구설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KBS 연기대상’ 무대에 오른 효린의 의상과 같은달 12일 일본에서 열린 ‘MAMA FAN’S CHOICE‘에 참여한 마마무 화사의 의상이 대표적인 예다.
효린은 이날 무대에서 화려한 스팽글이 달린 흰색 하이레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둔부의 상당부가 노출된 의상이었다. 논란을 예상했던지 KBS는 효린의 상반신을 타이트하게 화면에 잡거나 멀리서 무대 전체를 담았다.
아니나 다를까 효린의 무대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표했다. 지나친 노출에 볼멘소리를 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뮤직비디오가 19세 미만 관람불가 처분을 받았던 사실을 거론하며 선곡의 적절성을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이 같은 의상 논란은 불과 20여일 전에도 일었던 바 있다. 당시 논란의 중심에는 화사가 있었다. 효린과 유사한 하이레그 복장을 입은 그녀는 무대를 휘저었다.
당시에도 그녀의 의상을 둘러싼 설왕설래는 있었다. 지나친 노출을 지적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파격적인 무대라며 극찬하는 여론도 있었다.
연이어 연예인들이 선정적인 무대를 대중에게 선보임에 따라 시청자들 사이에서 ‘누군가 나서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또 방송사나 특정 단체가 방송 가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