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영화가 좋다’ 에서는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한다.
그 목록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대 이름은 장미, 도어락, 국가 부도의 날, 말모이, 뺑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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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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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의 시작
<그대 이름은 장미> 2019.01.16 (감독: 조석현 / 유호정, 박성웅)
전 국민을 눈물 나게 빵 터뜨릴 ‘홍장미’ 씨를 소개합니다!
딸에겐 잔소리 1등, 딸을 위해선 오지랖 1등,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 ‘홍장미’씨!
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 ‘명환’을 만나며 평온했던 일상이 꼬여만 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대단했던(?) 과거까지 들통날 위기에 처한다.
여기에 20년 남사친 ‘순철’까지 끼어들어 강제 과거 소환을 막으려 애를 쓰기 시작하는데 그녀의 믿을 수 없는 반전 과거는 영원한 비밀이 될 수 있을까?
# 1+1
<도어락> 2018.12.05 (감독: 이권 / 공효진)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 퇴근 후 집에 돌아온 경민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삐-삐-삐-삐- 잘못 누르셨습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된다.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지문으로 뒤덮인 키패드, 현관 앞 담배꽁초. 혼자 사는 원룸,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다.
<국가부도의 날> 2018.11.28 (감독: 최국희 / 김혜수, 유아인)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한다.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친절한 기리씨
<말모이> 2019.01.09 (감독: 엄유니 / 유해진, 윤계상)
까막눈 판수, 우리말에 눈뜨다! vs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우리’의 소중함에 눈뜨다.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이 되다
# 아찔한 인터뷰
<뺑반> 2019.01 (감독: 한준희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