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재발굴단’ 송년 특집 <사라진 김태균을 찾아라>, 2018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기 위해 영재들과 연예인팀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주, 영재발굴단에 겁도 없이 도전장을 낸 이들이 있었다. 바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졸업한 오현민, 성균관대학교 출신 엄친아 개그맨 황제성 그리고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SBS 주시은 아나운서다. 이 네 사람의 공통점은 다들 왕년에 영재 소리 좀 들었다는 사실이다. 다들 이번 기회에 영재들을 꺾고 당당히 연예계 브레인으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는데, 그들이 제시한 대결 종목은 바로 추리였다.
이에 맞설 영재팀 선수들은 최연소 창의력 지도자 자격증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나가 수상한 13살 맏형 김한얼. 각종 수학 경시대회를 휩쓴 11살 수학 영재 이솔. 지난 9월 3개 국어 능력자로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8살 정아인. 그리고 9살의 나이에 이미 미적분학을 꿰뚫고 있던 IQ159의 창의 수학 영재 11살 배선우까지... 과연 연예인팀은 무려 네 명의 역대급 영재들을 이길 수 있을까? 드디어 결전의 날.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영재발굴단 녹화 후 갑자기 사라진 MC 김태균을 찾는 것. 제한 시간 100분, 김태균의 집 4개의 방 곳곳에 숨겨진 문제는 20문제. 이 문제들은 수리, 논리, 언어, 과학, 추리 분야를 망라해 전문가들이 만든 고난도 추리문제들이다.
김태균이 사용한 영수증, 달력, 일기 등 곳곳에서 문제를 찾아 풀어내거나, 그의 집 화단, 책장, 서랍장 등을 잘 관찰해 단서를 찾고 비밀의 문을 열어야 한다. 8인의 브레인들은 각자의 논리력, 추리력, 관찰력, 계산력은 물론 팀워크와 협동심을 총 동원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과연, 두 팀 중 먼저 김태균을 찾는 팀은 어느 팀이었을까?
도전 신청부터 자신만만했던 연예계 브레인 팀. 호언장담했던 대로 첫 번째 방을 무려 5분 안에 빠져 나가며 손쉽게 문제들을 해결해나갔다. 특히 카이스트 출신 ‘오파고’ 오현민이 큰 활약을 했다고 한다.
반면 기대했던 영재팀은 첫 번째 방에서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문제를 찾는 데만 10여분을 소요하며 초반 승기를 연예인팀에 내준 영재팀.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언어 천재 아인이와, 창의력 영재 한얼이, 동갑내기 수학 영재 솔이와 선우의 협공에 위기는 곧 기회가 되는데... 엎치락뒤치락, 끝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대결은 현장에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과연 최후에 웃는 팀은 어느 팀이 되었을까?
<송년 특집- 미스터리 추리대결 김태균이 사라졌다> 세기의 추리대결 최종 승자는 26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