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24’ 에서는 서울 도심 정겨운 옛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고기 한점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종로 고기 골목’이 소개된다.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뒷골목에 위치한 ‘고기 골목’은 조선시대 고관들의 말을 피해 서민들이 오가던 ‘피맛골’의 한 자락이다. 종로 1~4가 일대에 형성 되었던 피맛골은 현재는 대부분 자취를 감췄지만 이 고기 골목만큼은 지금껏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총 13개 고깃집이 모여 성황리에 영업 중으로 빌딩 숲 속 아담한 건물과 아날로그 감성으로 서민들의 참새방앗간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단골은 물론이고 SNS를 통해 찾아 온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맛집 골목으로 거듭났다.
종로 고기 골목 첫 번째 매력은 매일 들여오는 싱싱한 돼지고기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 마리 당 약 300~400그램만 나온다는 ‘갈매기살’은 이 골목 대표 메뉴로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골목 뒤쪽에 위치한 식당들의 주력 메뉴는 조금 다르다. ‘삼겹살’과 ‘가브리살’, ‘항정살’, ‘막창’ 등 돼지고기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고기 골목 두 번째 매력은 갈매기살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다양한 밑반찬들이다. 김치계의 개성파 갓김치에, 부드러운 계란찜, 얼큰한 김치콩나물국까지 차별화 된 밑반찬 덕에 가게마다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이 골목만의 장점이다.
맛과 추억이 살아 있는 서울 도심 속 감성 장소 ‘종로 고기 골목’ 은 21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A에서 ‘관찰카메라 24’ 에서 소개된다.
대한민국을 관찰하라! 트렌드와 궁금함이 모인다면 모든 현장, 모든 테마, 그 어떤 인물도 카메라에 담는다! 본격 인해전술 다큐멘터리 ‘관찰카메라 24’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