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 방송에서 장국영을 조명함에 따라 그의 매력들이 조명을 받고 있다.
그는 1980~90년대에 황금기를 누렸던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이자 가수이다.
2003년 4월 1일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에도 엄청난 동안이자 미중년이었다.
설운도보다 나이가 2살 많으며 손석희와 동갑이다.
국내 연예인 중에 장국영의 팬으로 마마무 화사가 유명하다.
여러 매체를 통해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에 오리온제과에서 나온 초콜릿 ‘투유’ 광고에 출연해서 수많은 소녀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었다.
같은 해에 KBS 젊음의 행진에 출연해 이선희와 합동 공연을 했고, 당시 인기 최정상을 달리던 쟈니 윤 쇼에도 출연했다.
2003년 4월 1일, 그는 자신이 머물던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香港文華東方酒店) 24층 객실에서 몸을 던져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9시간 만에 홍콩에서는 6명의 팬이 투신하여 5명이 자살했다. 홍콩 본토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권의 영화팬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 당시 유행하고 있던 전염병 사스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4월 5일에 그의 추도식에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그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그와 함께 《영웅본색》을 찍었던 주윤발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와서 장례식에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송광사에서 49재를 치르려고 했으나 SARS 확산 우려의 이유로 무산되었으며, 5월 2일에 일산에서 국내 장국영 팬들이 모인 가운데 천도재(遷度齋)가 열렸다. 이수한 기자